저는 어릴때부터 친했던 친구1명과 자취를 하는 대학생입니다.
초중고 다 같은 학교를 나와서 대학까지 같이 갔는데요
어릴때부터 항상 자취하면 고양이를 키우자고 얘기했었습니다....
근데 막상 키우려니 저희가 잘 책임질수 있을지 걱정돼요..
대학다니면서 케어할수있을지..
둘 다 알바중이라 한달에 둘이합쳐 160만원 정도를 버는데
이중 70~80만원은 고정지출이고 남은돈은 급한일이 생기면 쓸수있도록 모아둡니다.
반려동물 키우는데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다던데
저희 정도의 소득으로 괜찮을까요...??
저희의 돈과 적금을 다 털어도 돈이 부족한 상황이 생길까봐 걱정돼요... 조금 더 기다렸다 키우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