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된 아기 고양이를 집에 데려온지 3일차입니다. 첫 날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하고 집에 데려왔는데 이틀차부터 집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완전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게 처음이라 어제까지는 박스에 모래를 깔아두다가 오늘 화장실을 받아서 거기로 모래를 옮겼는데 자꾸 고양이가 안방에서 똥을 눠서 고민입니다ㅠㅠ 첫 날부터 화장실 앞에서 볼 일을 봐서 계속 그쪽에 화장실을 뒀는데 오늘 아침에는 침대 위에 소변을 보더니 안방 여기저기에 똥을 누고 가서 곤란합니다ㅠㅠ 같이 있을 때는 계속 화장실에서 하는 것 같은데 나가있을 때 볼 일을 본건지.. 어제 회충을 발견해서 급하게 오늘 약(한 알을 4개로 쪼개서 한조각 먹였습니다) 먹였는데 여러모로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