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숏 고등어 냥이를 키우고 있어요
6살이고, 10살짜리 잉글리시 숏헤어 누나냥이랑 같이 자랐어요.
원래도 우리 고양이들이 애교가 많긴 한데
코숏냥이는 유독 사람 손을 찾더라고요
잘 때도 늘 사람 품에 안겨자고싶어하고요
그런데 거실 등에 서 있을때 슥 다가와서 종아리를 깨물거나 하더라고요 자기를 봐 달라는 것 처럼..?
그리고 변기에 앉아있으면 자꾸 무릎에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쓰다듬어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까진 사실 별로 문제될 건 없는데요
내려놓으려고 하면 자꾸만 물더라고요
야옹~ 하면서 안아서 내려놓으려고 하는 손을 무는데
이제 점점 더 세게 무네요 ㅠㅜ
왜 그러는걸까요? 내려놓지 말라고 응석을 과하게 부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