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푸들입니다!
산책을 시키면 몇 걸음 안 가서 멈춰요...
산책 가자 하면 반응은 하는데 막상 목줄을 꺼내면 책상 밑으로 도망쳐서 안 갈려고 하고...
근데 목줄을 무서워하는 것도 아니에요.. 잘 매요....
집주변에 도로가 많아서 애가 놀랄까 봐 골목길 같은 조용한 곳에서 산책을 시켜도 몇 발작 안 가고 멈추고, 또 멈추고.. 표정 보면 너무 집에 가고 싶어 하는 표정이에요..
멈추면 항상 집이 있는 방향만 보고있고.... 다리가 아픈것도 아니에요..
집가면 신난다고 뛰어가요...ㅋㅋㅋㅠ
애가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그래서 더 그런 걸까요?
아니면 그냥 집이 산책보다 더 좋은 걸까요...
산책 싫어하는 강아지는 본 적이 없는데, 애한텐 산책이 스트레스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