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살이 되는 포메라니안이에요..이게 눈에 생겼던걸 처음 알게된게 23년쯤인거같은데 강아지가 23년 여름에 유선종양으로 오른쪽 유선제거하고 왼쪽은 한개만 있어서 하나만 제거했고 수술전 검사 진행하다가 비장에 혹이 있다고 하셔서 비장제거도 했고 중성화까지 진행을 하는 큰 수술을 했어요. 평소에 건강하고 아픈거 없이 살다가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했던 수술,시술이였던거같아요.. 그때 제가 눈에 첨부한 사진에 있는 종양?종괴 (그당시는 이거보다 좀 더 작았어요) 수의사님께 말씀드렸는데 이거 뭐 발견한지 반년쯤은 됐다고 하니까 뭐 크게 이상이 있는거 아니면 제거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지나갔는데 그로부터 거의 1년반 지나고 올해초까진 안그랬는데
최근 일주일사이로 이게 더 커져서 사진처럼 동공에 닿아있더라구요. 뭔가 눈이 부은거나 그런느낌은 아닌데 눈에 닿아있고 확실히 전에비해 크기가 옆으로 커져가지고 너무 걱정이되고 검색을 해보니까 안구종양같은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말씀드린것처럼 강아지가 1년반전쯤 큰 수술을 해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건강한편입니다) 노견들은 수술도 수술인데 마취가 정말 무리가 많이가고 위험한거라고 하시는데 이런 케이스일경우 마취를 해서라도 꼭 제거를 해야하나요..?(제거 안하면 생명이나 눈 건강에 크게 지장이 갈지) 전신마취는 안해도 될까요? 12살에 제거 수술을 하면 안전하게 할 수 있을지..걱정됩니다 ㅠ 의사선생님이 1년반전쯤 그때도 신장이 별로 안좋다고 하셨었거든요 (콩팥이 한쪽이 작다고 했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려요 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