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컷냥이 키우고있는 집사입니다. 코숏이구요, 1년 4개월정도 된 냥이입니다.
제가 현재 시골에 거주하고 있고, 재작년 9월에 2~3개월정도로 추정되는 아기 고양이가 제 시골 주택집에 발을 붙이더니 아예 같이 살게됐어요. 제가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지라 사정상 집 안까지는 고양이를 들여보낼 수가 없어서 급한대로 배란다에 생활공간을 마련해줬어요.
고양이는 밖과 배란다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며 1년간 잘 지냈습니다.
제가 올해 1월부터 어머니 집에서 나와 그 근처 주택에서 살게 됐는데(도보 5분거리), 고양이가 너무 신경이쓰여서 결국 집에서 키우려고 데려왔어요. 첫날은 처음본 공간이라 많이 어색해하고 찡찡거리더니 2~3일정도 지나니까 적응도 꽤 하고, 밥이랑 물도 잘 먹고 배변,소변도 잘 봐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기존 집에서는 배란다와 밖을 자유롭게 왔다갔다 했던 애인데, 집에서는 잠만자고 사냥놀이도 30분만 해주면 흥미가 뚝 떨어지더라고요. 얠 너무 가둬두는건가 싶었는데, 데려온지 2주쯤 돼갈때 발정기가 온건지 밤낮으로 (특히 밤) 울고 창문을 벅벅 긁으면서 나가고싶어 하더라고요..진짜 강아지들 하울링? 하듯이 아오옭~~ 이러고 절규 하듯이 우니까 이게 맞나 싶고.. 배란다에서 키울땐 밖에 자유롭게 나갔다오니까 굳이 중성화를 시켜주지 않았는데 (당연히 이렇게 우는것도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중성화를 해줘도 밖을 원하고 나가고싶어 할까봐 덜컥 하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밖을 나가게 해주기엔 시골이다보니 밖에 다른 길고양이들과 풀려진 들개들이 꽤 있어서 겁이나고, 뭐가 고양이를 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맞는 길일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두장은 배란다 생활할때구요, 나머지 두장은 이사하고 집에서만 생활할때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
일단 제가 봤을땐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중성화 수술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중성화를 하면 신기하게도 하울링이나 왜 그러지 싶은 행동들도 대부분 다 괜찮아지는데요! ( 저도 사실 이유를 모르겠어요..! ㅜㅜ ) 발정기가 왔을때 밖을 나가면 다른 암컷들과 교배를 할수있기때문에..! 이 시기를 굉장히 조심히 해주셔야 합니다 ㅜ 그런데 제 생각에는 중성화를 하면 밖에 잘 나갈것 같기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정은 ‘애옹이뱃살’님께 달려있는것이니, 제 글은 참고만 하시고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