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글쓰기
Q&A 작성하기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평균 12시간 이내 답변을 받아보세요
라운지 글 작성하기
자유롭게 소통해보세요
뉴스

소파 안에 갇혀있던 반려묘 '꺼내줘 집사'

꼬리스토리 · 2020-06-05

맥레인 씨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마늘빵입니다. 그리고 마늘빵(Garlic Bread)은 그녀의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이름이기도 하죠.

그런데 마늘빵이 갑자기 보이질 않습니다.

batch_01.jpg

맥레인 씨는 집안 곳곳을 뒤지며 마늘빵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마늘빵아!"

그때 소파에서 작은 늘빵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묭-"

batch_02.jpg

소파로 다가간 맥레인 씨는 지름이 손가락만 한 길이의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마늘빵이 찢어놓은 것으로 보인 그 구멍은 녀석이 안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작아 보였죠.

하지만 사라진 마늘빵을 찾던 그녀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외쳤습니다.

"늘빵아 너 거기 있니?"

batch_03.jpg

그러자 마늘빵이 작은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묘오-"

맥레인 씨는 그토록 작은 구멍 안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마늘빵도 마찬가지였죠.

마늘빵도 작은 구멍으로 다시 나오지 못해 온종일 소파 안에 갇혀있던 중이었습니다.

batch_04.jpg

마늘빵은 맥레인 씨가 가위로 소파를 좀 더 자른 후에야 구멍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멀쩡한 소파가 순식간에 망가졌지만, 맥레인 씨는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마늘빵을 소중히 품에 안았습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마늘빵을 찾은 기쁨이 더욱 컸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값비싼 물건이라도 맥레인 씨에게 마늘빵보다 소중한 건 없을 테니까 말이죠!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집사가 병원 데려가자 울며 째려보는 고양이.."나한테 이럴 수 있어?"
"잡았다. 도둑냥!"..집사 가방 검사 나선 선도부 고양이의 실체
'꺼져' 맥주 마시던 꿀벌을 던져버린 말벌
"집사만 입 있냥?"..자기 빼고 먹었다고 싱크대서 시위하는 고양이
'내 미소 어때' 상큼한 미소 발산하는 댕댕이
'강아지 최애 장난감은 아빠?'..똥꼬발랄 개린이의 아빠 집사 사용법
연남동 애견동반식당 그레인
집에 들어온 나방 잡으려다 '대롱대롱'..냥체면 제대로 구긴 고양이
'맹수' 고양이의 무시무시한 먹방.."여기가 집사 맛집이라며?"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이' 이웃집 여성의 차에 잠입한 댕댕이
댓글
로그인하면 바로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