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글쓰기
Q&A 작성하기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평균 12시간 이내 답변을 받아보세요
라운지 글 작성하기
자유롭게 소통해보세요
뉴스

반려인이 던진 나뭇가지에 죽을 뻔한 반려견

꼬리스토리 · 2020-06-09

지난 12월, 영국 미스트 미들랜즈에 사는 젬마 씨는 5살짜리 반려견 말리와 함께 산책 중 나뭇가지를 집어 들고 멀리 던졌습니다.

말리가 제일 좋아하는 물어오기 놀이였죠.

batch_01.jpg

그런데 나뭇가지를 물어오기 위해 신나게 뛰어간 말리가 별안간 쓰러졌습니다.

젬마 씨가 던진 나뭇가지가 진흙 위에 떨어지며 위를 향한 채 꽂혔고, 나뭇가지를 향해 뛰어든 말리의 목에 깊숙이 박힌 것입니다.

batch_02.jpg

당황한 젬마 씨는 말리의 목에 박힌 나뭇가지를 빼내자 상처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녀는 말리를 안고 급히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녀석은 수술을 받고 한 달 동안 진통제와 항생제를 먹으며 건강이 조금씩 회복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2월이 되자, 말리가 다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batch_03.jpg

말리의 목에 있던 흉터가 검게 변하기 시작했고, 말리는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했죠. 병원에 재진단을 받은 결과, 말리의 목에 나뭇가지 파편이 남아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1시간에 걸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말리는 건강을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batch_04.jpg

하지만 말리의 생기발랄하던 예전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죄책감과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젬마 씨는 "단순한 막대기 던지기 놀이가 자칫 얼마나 끔찍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며 말리가 겪은 사건을 온라인에 공유했습니다.

"저는 막대기를 던지고 노는 반려인을 만난다면 극구 말리고 싶어요. 자칫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걸 말이죠."

batch_05.jpg

지난 2019년에는 목걸이를 한채 집안을 돌아다니던 강아지가 점프를 하는 과정에서 고리에 목줄이 걸려 질식사한 사건도 있었는데요.

집안에서는 목걸이를 풀고, 산책 시엔 뾰족한 나뭇가지는 치우는 등 끔찍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려견에게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코로나19로 가족들 집에 있자 너무나 신났던 강아지..계속 꼬리 흔들다 삐어
탈출하는 치와와 '주걱 하나'로 붙잡아 두는 방법
장애? 아니, 넌 지금도 완벽한 강아지란다
악어와 맨손으로 싸워서 반려견 구한 할머니..`모두 무사`
훈련 다녀온 보호자를 까먹은 댕댕이
임신한 아내 구한 반려견 복제한 주인..`아이 만나게 해주려고`
하늘에 있는 반려묘가 친구를 보내줬어요!
잔디밭에서 발견된 안마 천재, 라모나
나뭇가지 던졌더니 통나무 물어온 핏불
홈CCTV랑 눈 '딱' 마주치자 냥이가 한 행동.."불주먹 맛 좀 볼테냥?"
댓글
로그인하면 바로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