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글쓰기
Q&A 작성하기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평균 12시간 이내 답변을 받아보세요
라운지 글 작성하기
자유롭게 소통해보세요
뉴스

'찐팬이에용' 영화배우 판넬을 사랑한 고양이

꼬리스토리 · 2020-06-15

고양이 퀸시는 최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바로 미국의 영화배우, 대니 드비토입니다.

batch_01.jpg

대니 드비토는 영화 '쥬만지'와 '덤보'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로, 퀸시의 집사(트위터 @radtoria)는 대니 드비토의 오랜 팬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그녀는 개그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니 드비토의 패널을 구입했습니다.

batch_02.jpg

집사가 말했습니다.

"창문에 대니 드비토의 패널을 세워놓아서 지나가던 사람들을 깜짝 놀래줄 계획이었어요."

하지만 창밖을 향해 서 있는 대니 드비토를 누군가 뒤에서 수줍게 껴안았습니다.

batch_03.jpg

퀸시였습니다.

집사는 대니 드비토의 판넬이 퀸시의 발톱에 손상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곧 그것이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퀸시가 대니 드비토와 사랑에 빠졌어요."

batch_04.jpg

집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퀸시 역시 대니 드비토가 다칠까 아주 조심스럽게 대해요."

퀸시는 대니 드비토 판넬 위에 누워 눈을 감고 골골송을 부르곤 합니다.

batch_05.jpg

집사가 손을 뻗어 대니 드비토의 판넬을 가져가려 하자, 퀸시가 앞발을 뻗더니 집사의 손을 쳐냈습니다.

그리곤 대니 드비토의 목덜미를 두 발로 껴안고, 무서운 눈빛으로 집사를 쏘아보았습니다.

"좀 서럽네. 너 이러다 사람 치겠다?"

batch_06.jpg

집사는 퀸시의 사랑을 대니 드비토 판넬에게 빼앗긴 것 같아 조금 섭섭하지만, 결국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퀸시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대니 드비토도 퀸시가 행복하길 바랄 거예요."

댓글

로그인하면 바로 이 글에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