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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퐁당! 집사가 목욕할 때마다 뛰어드는 고양이

꼬리스토리 · 2020-08-04

트레이시 씨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퐁당!"

그녀가 눈을 떠보니, 웬 고양이 한 마리가 목 아래까지 넘실거리는 물에 몸을 담그고 자신을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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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씨의 반려묘이자 목욕을 좋아하는 고양이, 징크스입니다! 그녀는 징크스의 머리에 거품을 얹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고양이는 목욕을 끔찍이 싫어합니다. 얜 고양이가 아니에요. 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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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씨는 징크스가 목욕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어렸을 적 경험한 목욕 때문으로 추측합니다. 징크스는 거리에서 발견된 아기 길고양이로 트레이시 씨가 녀석을 구조할 당시, 온몸에 벼룩이 들끓고 있었습니다.

"당시 징크스의 몸에 붙은 벌레와 벼룩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목욕을 시켰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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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손바닥만 한 아기 고양이가 다치지 않도록 녀석을 달래며 조심스럽게 목욕을 시켰는데, 징크스에게는 이때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이후로 스스로 물가에 뛰어들더군요."

징크스는 물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비 오는 날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얼굴로 비를 맞곤 합니다. 심지어 비를 맞으며 그대로 잠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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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이렇게 좋아하는 고양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거예요. 징크스가 고양이가 맞는지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바꿔 말하면 정말 특별한 고양이죠."

트레이시 씨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눈을 감으면 어김없이 이런 소리가 들려옵니다.

"퐁당!"

내 욕조에서 뭐하는고시양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TRACEY LEH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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