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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차별받으며 자란 아기 고양이

꼬리스토리 · 2019-10-24

아기 고양이 산사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고양이에게 버려졌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산사를 밀어내고 다른 아기 고양이들만을 먹이고 돌보았고, 산사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피부와 뼈만 남을 정도로 말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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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발견한 앨런 씨는 이대로 두면 산사가 죽을 것으로 판단해 녀석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산사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지 항상 그를 쫓아다니며 사랑을 갈구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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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는 앨런 씨의 발보다도 작은 왜소한 몸집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지만, 그가 정성스럽게 돌보고 사랑을 주자 조금씩 건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운이 생긴 산사는 곧 앨런 씨 집을 돌아다니며 낯선 환경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관찰하고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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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가 지나자 작은 고양이였던 산사는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랐고, 여느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뽐내며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습니다.

앨런 씨는 장난기 가득한 산사에게 장난감을 사주었지만, 어떤 것도 산사의 지치지 않는 체력 앞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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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눈으로 또 사고 칠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산사였지만, 앨런 씨가 머리를 긁어주자 금세 눈을 꼭 감고 기지개를 켜며 골골송을 불렀습니다.

산사는 앨런 씨가 머리를 만져주는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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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는 어렸을 적부터 자신을 버린 엄마가 눈앞에서 다른 형제들을 예뻐하는 걸 지켜보며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만을 사랑하고 돌봐주는  앨런 씨가 있습니다.  앨런 씨가 컴퓨터를 할 땐 그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가 무엇을 하는지 함께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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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습관처럼 그의 다리와 팔을 껴안고 애교를 부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콧구멍에 손가락이라도 대면 매서운 펀치를 날릴 것 같은 산사를 보니 녀석이 건강하게 자란 것 같아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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