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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에이즈` 걸린 카리스마 야옹이..2천일 만에 평생 집사 만났다!
노트펫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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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마 넘치는 8살 고양이 타이슨. [출처: petfinder.com] |
8살 황색 고양이 ‘타이슨’은 헬렌 O. 크라우스 동물재단 보호소에서 2000일 넘게 살았다. 2살 때 거리에서 구조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州) 딜스버그에 있는 보호소에 들어와서 8살이 될 때까지 집사를 만나지 못했다.
타이슨은 보호소에서 가장 인기 많고, 카리스마 넘치는 고양이지만,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 Feline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된 길고양이란 낙인 탓에 입양명단 최하위로 밀려났다.
FIV는 고양이 면역체계를 공격해서 약화시키기 때문에 ‘고양이 에이즈’라고 불린다. 같은 FIV 감염 고양이라도 고양이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라서, FIV에 감염돼도 건강하게 제 수명을 다 채우는 고양이도 있다.
헬렌 O. 크라우스 동물재단 보호소의 알렉산드라 홀든은 “FIV에 감염된 고양이는 집을 찾는 데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며 “FIV가 많은 오명이 써서, FIV에 감염된 고양이는 오래 살지 못하고 동물병원비도 많이 든다는 억측이 있다.”고 설명했다.![]() |
| 타이슨은 고양이 에이즈에 걸려서, 6년째 집사를 만나지 못했다.
[출처: Facebook/ helenokrauseanimalfoundation] |
물론 다른 고양이에게 옮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가 FIV에 감염된 고양이를 입양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 입양하기에는 아픈 고양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 주저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운명은 따로 있었다. 재넬 제임스와 잭 제임스 부부는 미국 최대 반려동물 입양업체 펫파인더 홈페이지에서 타이슨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FIV도 전혀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부부는 타이슨의 무증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동물병원 검진을 받기로 했다. FIV 말고도 신경 써야 할 문제는 또 있었다.![]() |
| 타이슨은 제임스 부부의 집에 들어간 지 이틀째에 바로 적응했다. |
타이슨을 입양 보내고 시원섭섭한 홀든은 “입양 신청자들은 절대로 FIV 양성이란 이유로 고양이를 재빨리 제외해선 안 된다,”며 “모든 고양이가 모든 집에 잘 맞지 않기 때문에 당신과 가족에게 잘 맞는 고양이를 찾을 때 중요한 것은 특별한 유대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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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은 고양이 에이즈에 걸려서, 6년째 집사를 만나지 못했다. [출처: Facebook/ helenokrauseanimalfoundation]](https://contents.creators.mypetlife.co.kr/content/uploads/2021/04/28103134/fb_image-48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