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별에서 살던 고양이는 지구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지구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지만, 점차 새로운 환경에서 배울 점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우주 비행사가 되어 다시 고양이 별로 돌아가려는 꿈을 꾸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결국 지구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지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지구에서도 행복을 찾게 됩니다.
모든 고양이들은 태어나면 지구로 모험을 떠나야만 해요. 그곳에서 삼신할매냥이 가르쳐 주신 여러가지 지식들과 노하우들, 그리고 타고난 사냥꾼 본능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만 진정한 고양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독립심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들은 모두 지구에서의 모험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펠씨는 유독 지구에 가는 것을 싫어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생존 싸움인 지구와는 달리, 고양이 별은 늘 맑고 쾌청한 날씨에 위험한 것도 없고 모든 것이 완벽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지구로 떠나는 것을 곧잘 미루기도 하고, 아예 안가려 딴청도 피웠죠.
더이상 펠씨를 눈 감아 줄 수 없었던 삼신할매냥은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펠씨를 억지로 지구에 보내고 말았어요. 그렇게 싫었던 지구지만, 이왕 오게 된 거 열심히 살아보자는 결심을 다진 것도 잠시.
지구는 펠씨의 예상대로 배가 고팠고, 추웠고, 고단했어요.
“지구 모험 따위, 좋은 게 하나도 없다니까!” 투덜거리는 펠씨의 앞에 나타난 것은 ‘우주 비행사 냥이 대 모집' 전단지! 그 때 펠씨의 머리 속에 엄청난 아이디어가 스쳐지나갔어요.
분명 우주에서 별을 타고 왔으니, 우주로 떠나는 우주선만 타면 다시 고양이 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어렵사리 도착한 연구소에는 이미 자원하고자 하는 고양이들이 많았어요. 과연, 펠씨는 우주 비행사 냥이로 뽑히고 그리운 고양이 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이 이야기는 우주로 간 최초의 고양이 '펠리세트'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