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에서는 고양이 혀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고양이의 혀는 길이 2.3mm의 가시가 덮여 있어 까칠한 촉감을 가지며, 이 가시는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거나 먹이를 먹을 때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그루밍을 통해 고양이는 털을 정돈하고, 침 속의 소화 효소로 이물질과 균을 제거하며, 기생충이나 그 알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데, 이는 육식동물로서 단맛을 느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신맛, 짠맛, 쓴맛은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포함한 고양이과 동물들의 혀는 다른 동물들과 다른 특별한 까칠함을 가졌어요. 그 원인은 바로 고양이의 혀 위에 돋아난 '실유두' 때문이랍니다. 이것 때문에, 고양이가 핥아주면 상당히 따갑고도 이상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고양이의 혀를 뒤덮고 있는 이 '실유두'는 고양이의 털이나 발톱 등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고 길이는 2.3mm의 뾰족한 가시 형태를 띄고 있는데, 한 고양이당 갯수가 무려 290개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실유두는 기본적으로 그루밍을 하기에 매우 좋은 모양을 하고 있어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때마다 침이 털에 묻게 되는데, 이 침 속의 다양한 소화효소들이 털에 묻어 있던 이물질이나 균을 죽일 수 있다고 해요.
실유두는 고양이의 털을 빗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털 사이사이까지 침을 바를 수 있어요. 이 때, 털 속에 숨어 있는 기생충이나 알을 제거할 수도 있고 털 사이사이의 뭉친 털을 풀거나 죽은 털을 골라낼 수도 있답니다.
한 마디로, 실유두는 곧 고양이의 빗인 셈이죠!
그리고, 사실 이 실유두는 고양이가 먹이를 먹을 때에도 곧잘 쓰여요.
고양이는 어금니가 퇴화했기 때문에 강아지처럼 뼈를 부숴가며 먹이를 먹을 수 없는데, 그때 이 실유두를 사용하면 먹이의 뼈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고기를 발라먹기에 편하다고 해요.
고양이들은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혀에는 실유두 뿐만이 아니라 '미뢰'라는 감각기관이 있는데, 이것이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요.
사람의 미뢰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발달되었지만, 고양이의 미뢰는 매우 적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단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고기만 먹는데, 고기에서는 단맛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느끼는 감각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것일 수 있어요!
하지만 단맛만 못 느끼는 것일 뿐, 신맛과 짠맛, 그리고 쓴맛은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00:00 앗따가! 까끌한 고양이 혓바닥의 비밀
00:28 1.고양이의 혀 구조 01:32 2.그루밍의 효과 02:22 3.단맛을 못 느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