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배에 처진 부분은 '원시주머니'라고 불리며, 이는 뱃살이 아니라 피부가 늘어진 것입니다. 원시주머니는 고양이의 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나타나며, 호랑이나 사자 같은 다른 고양이과 동물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주머니는 고양이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빠르게 뛰거나 달릴 때 피부가 늘어나면서 충격을 완화해 줍니다. 또한, 원시주머니는 고양이의 중요한 내장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야생에서 사냥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음식을 많이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있습니다.
말랑말랑~ 말캉말캉한 촉감을 가진 고양이 배! 고양이가 가진 이 '뱃살'의 정체는 뭘까요? 간식을 너무 맛있게 먹은 탓에 살이 찐 걸까요?
우리가 봤을 때 고양이의 처진 배처럼 보이는 부위는 원시주머니로, 다른 말로는 프라이모디얼 파우치라고 부르기도 해요. (루즈 스킨=프라이모디얼 파우치=원시 주머니!)
이건 고양이만 가진 것이 아니라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나 사자에게서도 나타난답니다! (역시 왕큰 고양이!)
원시주머니는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할까요?
부드러운 여유 피부인 원시주머니는, 고양이가 빨리 움직이는 것을 도와주는 부위에요.
이로 인해 고양이는 높은 곳을 폴짝 뛰어 오르거나, 순간적으로 후다닥 뛸 수 있답니다.
또, 원시주머니가 고양이의 내장 기관을 지켜주기도 해요. 고양이의 배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내장 기관이 모여 있는데 이 원시주머니가 적의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으로부터 내장 기관이 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는 사실!
원시주머니의 더 많은 역할과 원시주머니인 척 하는 뚱냥이 구별법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00:00 고양이, 배가 처져 있는 이유와 역할 00:32 #1 뱃살이 아니라 원시주머니!
#2 원시주머니의 역할 01:34 1.빨리 움직이기 위해서 02:19 2.중요 내장기관을 지키려고 02:59 3.음식을 많이 저장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