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견 입양의 날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들🫶🏻

저희 아이들은 시골에서 태어났어요! 넓은 공간에서 목줄도 없이 자유롭게 뛰어다녔죠 그럼 지금이 더 불행한거 아니냐구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관리가 하나도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입으로도 기생충들이 많이 나왔었고 기본 관리도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가족들의 사랑 덕분에 정말 행복한 댕댕이들이 되었어요 견생 5년차 흔한 질병인 슬개골 탈구가 단 한번도 오지 않았고 SNS, 동물병원 등을 통해 아직도 모르는 지식이 있으면 틈틈히 쌓아가고 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일 1산책도 필수로 나가요 눈, 피부, 종합 영양제 등도 급여하고 있고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댕댕이로 키우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믹스견 편견이 심해요 하지만 저는 그런 편견과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믹스견도 매력이 많고 이쁘다는걸 보여드릴거에요 저희 아이들도 믹스견이지만 모델 활동도 했었고 아이들 옷에 관심을 가지면서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어요 제품을 착용하고 산책을 나가면 무섭다, 못생겼다라는 말보다는 얘는 너무 귀엽다라는 말을 먼저 하시더라구요 유기견도 보면 믹스 친구들이 정말 많은 비율을 차지해요 이제는 우리 모두 사지말고 입양해요 착한 아이들이 애타게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