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개구장이가 모여살아요!

안녕하세요 ! 깅체리입니다 :) 비마이펫 2기 크루에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히히 아이들 자랑 글을 작성해도 좋다고 하셔서 작성하려고 하는데.. 4묘 2견 가정이라 아이들 자랑은 끝없다는..,, 화양 연화는 실제로 남매인데, 누가 오빠인지 누가 누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화양이가 오빠인 것 같아요 :) 항상 여동생을 챙기 듯 연화를 엄청 챙기거든요! 첫 반려가족이였는데, 처음엔 보호소에서 올린 사진을 보고 연화를 데리러 갔더니 보호소장님이 남매를 떼어놓을거냐고 하시는 말씀에 "ㅇㅅㅇ?!"... 화양이를 보는 순간 안데려올수가 없더라구요 화양이랑 연화는 집에 적응하는데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애교가 많답니다 :) 화음이는 셋째인데, 정말 안타까운 아이였어요 너무 이쁜 외모를 가진 아이인데 보호소라고 불리는 동물병원에선 새장에 가둬져있었어요 새장에서 3마리의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며 싸우며 있었는데, 정말 상황이 안좋았고, 하악질을 할 줄도 모르는 화음이는 계속 당하고만 있더라구요 데려와서 병원에가니 등엔 온통 상처로 도배되어 있었어요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집에 손님이 오면 자기가 먼저 반기러 나가고, 가서 애교를 왕창 부리는 아이랍니다 화요는 넷째, 고양이 중 막내인데 정말 귀엽고 이쁜 아이에요 요즘엔 냥춘기가 온건지 만져주면 손을 자꾸만 깨물고 난리인데,, 너 이제 한살넘었는데 왜그래..? 싶지만 아직도 귀여운 막내 투정을 잘 받아주는 중이랍니다 ㅎㅎ 화요는 강아지들이 싫어 맨날 피해다니다가도 강아지들한테 그루밍을 매일같이 시도하고 있어요 ㅋㅋ 화요는 손님들이 오면 어디갔는지도 모르게 숨어버리지만, 엄마아빠에겐 언제나 애기처럼 울고있는 아이랍니다 화온이는 웰시코끼리랍니다 ㅋㅋ 정말 말썽꾸러기에요.. 말 절대 안듣는데 흥분도 엄청하구요 고양이들을 못괴롭혀 아주 안달난 아이인데, 손과 앉아를 요즘 아주 잘 습득하고 잘 해내고있어요 나름 기다리는것도 아주 잘하고 말도 잘 듣습니다 :) 하루하루 커가고 있는 모습에 벌써 13키로가 된 화온이는 얼마나 클련지.. 화이는 말티폼이라고 하지만 얼굴엔 치와와가 잔뜩있는 아이에요 ㅋㅋ 특기가 뽀뽀인데 뽀뽀를 매우 좋아해서 어디가도 뽀뽀를 하려고 난리에요 이쁨 받는걸 엄청 좋아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따라다니기가 취미랍니다,, 스토커 기질이 있어요 ㅋㅋ 깡깡 짖어서 맨날 낑깡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집사분들이 계신다면 자랑 마구마구 해주세요 궁금해요 ! :) 사진순서는 화양 / 연화 / 화음 / 화요 / 화이 / 화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