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겨울집사의 고양이 분리불안 경험담🧡

고양이는 언뜻보면 독립적이게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외로움도 많고 집사에게 의지도 많이하는 동물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도 분리불안이 올 수 있는데요ㅜ! 꽤 많은 고양이들이 분리불안을 겪고 있어서 분리불안 증상이랑 제 경험담을 얘기해보려구요 ㅎㅎ ✔️분리불안 증상 집사가 없는 혼자 있는 시간에 과도하게 우는 행동을 보이는 게 대표적이에요! 대부분은 집사가 나간 직후 울고, 집사가 집에 들어오면 따라다니면서 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외에도 심한 그루밍, 집사 앞에서만 밥을 먹는다던지, 배변실수 등등이 증상이 될 수 있어요. ✔분리불안 해결방법 저희 첫째 겨울이가 분리불안을 겪었는데요. 지금도 완전히 나아진건 아니지만 10번 중 1-2번 정도만 저를 찾는 정도라 많이 좋아진 상태에요! 우선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몇초 나갔다가 들어오고 시간을 늘리면서 몇분, 나중엔 길게 외출까지 하면서 돌아올 때마다 보상을 해주고 먹이퍼즐이나 자동장난감을 틀어놓고 제가 없을 때도 혼자 놀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이런것처럼 고양이가 집사가 없는 시간동안 무료하게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과 긴 놀이시간보다는 짧게 여러번 놀아주고 나가는 것에 대해 예민해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이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나 펠리웨이 같은 호르몬도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구요 ㅎㅎ 저희 겨울이도 완전히 분리불안이 없어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씩씩한 고양이로 성장했으니까 분리불안이 있는 고양이를 둔 집사분들도 그렇게 바꿔줄수있을거에용! 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저희집은 제가 분리불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