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외출 시 주의사항 – 편하게 병원 방문하기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에 자신의 영역 밖으로 벗어나면 큰 불안함을 느끼는데요. 그래서 병원 방문을 포함한 외출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외출 시 주의사항과, 동물병원을 방문할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 고양이, 외출 최대한 지양해야 고양이는 외출을 하지 못하기에 보호자님들이 보았을 때는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집 내부에서 생활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이미 생활하는 집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인지했기 때문에, 오히려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것에 더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고양이 외출이나 산책은 최대한 지양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 외출의 위험성 * 교통사고, 낙상사고 등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 각종 전염병 감염의 확률이 높습니다 * 고양이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외출이 익숙해진 고양이는, 야외까지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하여 지속해서 외출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고양이 외출 시 주의사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도 외출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거나, 이사를 가는 등의 상황인데요. 이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주의사항을 반드시 인지하시고, 외출 시 늘 주의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1) 고양이 하네스 착용 고양이와 함께 외출 시에는 고양이 하네스를 반드시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불안함을 느끼는 고양이들은 대부분 차 밑이나, 구석으로 숨는 경향이 있는데요. 깊이 숨거나 도망을 갔을 때 고양이 실종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네스 착용도 완벽한 방법은 아니랍니다. 고양이들은 워낙 유연한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네스에서 벗어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2) 이동장 사용하기 위와 같은 이유로 하네스 착용이 완전한 안전장치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렇기에 이동장을 사용하여 외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대로변 피하기 차나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이용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큰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가 지나다니며 고양이 사고의 위험 역시도 높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고양이 행동 관찰하기 외출 중에는 고양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불편하다는 신호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경우에, 개구 호흡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원활한 병원 방문을 위해서는 고양이 동물병원 방문 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병원에 체류하고,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병원 방문 전에 예약을 필히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 내원 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동장을 담요나 겉옷을 통해 시야가 가려지도록 해주시는 것이 고양이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냄새가 배어있는 장난감이나 담요, 쿠션을 이동장 안에 넣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에 매우 예민한 고양이의 경우, 미리 진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내원하신다면 더 수월하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고양이는 낯선 동물과의 대면을 두려워하기에 진료 환경이 분리되어 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강서구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 https://ydamc.co.kr/%ea%b3%a0%ec%96%91%ec%9d%b4-%ec%99%b8%ec%b6%9c-%ec%8b%9c-%ec%a3%bc%ec%9d%98%ec%82%ac%ed%95%ad-%ed%8e%b8%ed%95%98%ea%b2%8c-%eb%b3%91%ec%9b%90-%eb%b0%a9%eb%ac%b8%ed%95%98%ea%b8%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