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양이 입양 첫날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저희집 빌라 1층에서 박스안에서 발견된 우리집 아이 털상태도 깨끗해서 누가 버렸단 생각만 했는데 알고보니 한블럭 앞에 살던 고양이였어요 ㅋㅋ 성격도 완전 공주고 애교도 많답니다 첫날에는 제가 오히려 더 낯을 가렸는데요 고양이는 침대위를 올라가기, 바닥에서 골골, 잠자기 등등을 하며 너무 어이없고 웃겼어요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소중한 고양이가 생겨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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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검은콩콩이
2024.06.24
뭔가 입양 첫날 생각하니까 뭉클해지네요 ㅎㅎ 첫째는 엄청 낯가리고 숨고 했는데 둘째는 오자마자 뛰어다니고 뽈뽈 거리면서 잘 적응했었던 기억이네용 ㅎㅎ
온음
2024.06.24
저도 첫날에만 낯가리고 다음날부터 같이 잠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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