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증후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4월26일 사랑하는 희동이가 저를 떠났어요
두달전 심장병 진단을 받았지만
약도 잘 먹고 저 나름 정성을 쏟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급성건삭파열로 폐수종을 겪다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이가 무지개다를 건넜어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입원 할 필요 없다고
데리고 온 날 그날 새벽에 다시 응급치료 받고
고생만 하다가...결국에... 병원이 너무 원망스럽고
일주일 동안 고생하며
하루하루 회복이 아니라 점점 안좋아지는 아이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사람들도 만나고 싶지않고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공허함에 너무 힘들어 집 밖으로 나가기가 꺼려지고
집에 혼자 있다보니
집에 티비 소리라도 않나면 많이 힘듭니다..
시간이 필요 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상으로 제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
도움이 필요한데 방법이 쉽지많은 않네요
펫로스증후군 체크 하다보니 44점으로
꽤 높은 점수가 나왔어요..
극복을 할 수가 있을까요..

2025-05-04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