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구리
합사 중인데 한 고양이가 자꾸 일방적으로 괴롭힘당합니다.
안녕하세요. 비마이켓 유투뷰를 애청하고 있는 지구인입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요즘 너무 고민인 일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우선 저희 집에는 총 3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첫 번 째로 제가 간택당한 냥이(코숏 중에서도 철원 짱타이거 출신.선천적 백내장으로 실명...ㅠㅠ현재 성격 : 전형적 고양이, 나이 11살 여), 두 번 째 아리(코숏. 어머니를 간택한, 꼬리가 괴사되어 어머니의 가슴이 아리다고 해서 아리라고 지음. 성격 : 전형적 망아지, 나이 3살 여), 세 번 째로 형을 간택한 꼬맹이(정확하진않으나 몸집이 먼치킨과 코숏의 중간 쯤...임신인데 감기에 걸려 대려왔으나, 감기는 맞는데 정작 임신은 살이 많이 쪄서 착각한 것. 성격 : 전형적 강아지, 나이 6살 여) 보통 합사할 때, 기존에 있는 냥이들이 새로 온 냥이를 괴롭히는 데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많이 있더군요. 근데 저희 집의 문제는 반대로 아리가 꼬맹이한테 공격을 당해 꼬맹이를 풀어놓으면 무서워서 도망가는 신세입니다. 가끔 한눈이라도 팔면 어느 새 아리를 공격하려고 자세를 취하고 아리도 막다른 길에 몰리면 낮게 그르릉...거리며 전투준비태세입니다...이러한 상태다 보니 고양이 그 자체인 첫 째는 아예 꼬맹이랑 얼굴도 안마주치게 조치를 해놓을 지경입니다. 합사를 포기할 수도 없고, 계속 있자니 고양이 세마리 전부 스트레스에 100년도 못 살 거 같습니다. 200년까지 살아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고양이들도 연령에 따라 서열이 갈리는 경우가 있나요? 또 이들에 대한 마땅한 합사 조치 조언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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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