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모래와 FM모래
안녕하세요 :) 두달 좀 지난 코숏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익숙해지도록 두부모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서 녹차향이 아닌 오리지널(숯)로 바꾸자 코딱지와 발바닥 착색이 나타났습니다. 모래 변경의 필요성을 느끼는 중에
오늘 수컷 아이가 '변 볼 때의 자세를 하더니' 오줌을 봤더라고요. 끙끙거리는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고요. 갑자기 방광염에 대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모래가 원인일거라 생각한 이유는 애들이 물을 정말 잘 마시기 때문이예요. 자다 깨서도 마시고 놀다가도 마시고 고양이치고 고맙게도 물을 잘 마십니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선호하는 벤토나이트 모래와 태어나 지금까지 사용한 모래의 익숙함 중에 무엇이 방광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녹차향은 구하기 어렵고 재입고 될 때까지 오리지널이 아닌 다른 향을 주문했습니다.)
2020-10-05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