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혼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가족의 반대로 못키웠고요..
현재는 혼자 생활 중이어서 가족의 반대는 없는데, 데려올 강아지에게 미안해서 못 키우고 있습니다.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점차 증가하는데, 혼자서 반려견 키워도 되는지, 혹시 키우시는 분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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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입양
강아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대학원생입니다.
강아지 입양을 가족과 함께 논의 중에 있는데, 비용 측면이 궁금하여 질의 드립니다.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아직 정확한 감이 없습니다. 뉴스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데 소요 되는 비용이 많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나와 있지는 않아서 햇갈립니다.
혹시 대략적인 범위를 알 수 있을까요?
<p>안녕하세요 예비견주님!</p>
<p>보통 털이 짧은 단모종의 강아지들이 털이 안 빠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br />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단모종은 털갈이 철에 털이 많이 빠지고요. 약간 털이 있는 견종이 털갈이를 잘 하지 않는 견종이면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들로는 말티즈, 시츄, 비숑, 슈나우저, 요크셔테리어 등이 있습니다. </p>
<p>혹시 대형견을 선호하신다면 래브라두들(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을 교배한 견종)도 털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p>
<p>출처: <a href="https://www.homesalive.ca/blog/dogs-that-dont-shed-23-hypoallergenic-dog-breeds/" rel="nofollow">https://www.homesalive.ca/blog/dogs-that-dont-shed-23-hypoallergenic-dog-breeds/</a></p>
<p>견주님에 따라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워낙 다른데요. 특정 견종을 선호하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많은 분들이 강아지의 눈이나 표정을 보고 맘에 꽂히는 아이를 입양하시기도 합니다.</p>
<p>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품종에 따라 성격이 다르기도 하니, 원하시는 견종의 성격에 대해서 체크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p>
<p>예를 들어, 요크셔테리어나 슈나우져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합니다. 그래서 잘 짖고, 잘 놀고 한답니다.<br />
반면에 시츄는 예민하지 않고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낯선 사람을 봐도 잘 짖지 않는답니다.<br />
말티즈도 요크셔테리어처럼 활발한 성격이고 짖음이 있는 편입니다.</p>
<p>여러 강아지 살펴 보시면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