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뚱
강아지를 많이 안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집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심한 편이라 특히 저희 아빠가 외출하고 돌아오시면 강아지가 극도로 흥분을 해요. 아빠가 도어락 소리를 내는 순간 부터 들어오시기 전까지 강아지가 너무 큰 소리로 짖어서 아빠도 싫어하시고 앞집분들한테 피해갈까봐 고민이 되네요.. 강아지가 아빠가 돌아와도 많이 안짖을 수 있는 훈련법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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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강아지
강아지가 왜그럴까요
우선 저희집 강아지는 10살 정도된 작은 강아지 입니다. 저희집에서 같이 지낸지는 8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희집으로 입양오기 전, 강아지호텔에 버려진 유기견이었고 동물병원에 있던 아이를 어머니와 여동생이 우연히 보고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저희 강아지에 관한 가장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 부터 저희 가족이 나간 뒤에 카페트나 욕실발판, 담요 등등 배변패드 이외에 부드러운 재질에 오줌을 쌉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찾아본 결과, 부드러운 재질에 오줌을 누는것은 본능이라 하더군요. 그치만 그 본능을 이해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하여 강아지 집과 물, 밥, 배변패드를 큰 우리 안에 넣어두고 저희가 외출할 때 만큼은 그 안에서 생활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우리를 탈출하는 등 잘 지켜지지 않았고 강아지의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줌이나 똥을 싸둔 배변패드를 갈기갈기 찢고 우리 안을 엉밍진창으로 만들어둡니다. 지금은 강아지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배변패드를 편하게 쉬는 방석과 멀리했고 저희 가족이 외츨할 땐 카페트 있는 곳은 못가도록 집에 방문들을 다 닫았습니다. 거실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말이죠. 허나 또 다른 문제는 이렇게 풀어주면 계속 저희 가족이 사용하는 소파에 올라가려고 점프를 합니다. 그 짧은 다리로 어떻게든 올라가겠다라는 마인드로,, 결국 성공해서 소파 위에 올라가 앉아있습니다. 근데 소파에 올라가다 뛰면 자칫 다칠 수도 있고, 부모님이 강아지와 사람이 쓰는 공간은 분라해야 한다며 야단을 치십니다. 그래서 소파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소파 앞에 높게 망을 세워두고 외출도 하고, 잠 잘 때도 못올라가게 막아둡니다. 근데 저희가 잠 잘 때나 외출했을 때 또 어떻게든 그 높은 망에 빈틈을 찾아서 소파에 올라갑니다.. 미치겠어요.. 이럴 땐 강아지가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어떻게 훈련해야하는거죠? ㅠㅠㅠㅠ 여태 강아지 훈련법이 잘못되었을까요? 배변훈련과 소파에 못올라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제가 생각했을 땐 분리불안이 심해보여요.. 근데 부모님이 강아지가 막 오줌 싸두고 소파에 올라가 있으면 싫어하시니까.. 그 모습도 불편해요 ㅠㅠ 그리고 또 하나는 위에 집에서 쿵! 하고 가끔 층간소음이 들립니다.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처럼 그냥 쿵! 이렇게요. 근데 강아지가 이 소리에 정말 많이 놀라요. 자고 있다가도 이 소리만 들리면 뛰쳐나오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건지 소리도 잘 안들리는 베란다에 있는 걸 좋아해요. 어쩔 땐 베란다에 마늘을 말리고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서 자더라구요.. 이게 강아지가 저희 가족을 불편해하고 무서워하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이 커요.. 마지막으로는요,, 저는 진짜 저희집 강아지가 없으면 못살아요 진짜.. 저에겐 너무 큰 존재이고 늘 보고만 있어도 그냥 좋아요. 근데 요새 강아지가 이렇게 사고를 많이 치니까 부모님이 별로 안좋아하세요. 힘들다고, 같이 못살겠다고 이렇게 말하시는데 이러다가 진짜 강아지 못보게 될까봐 무섭고 맨날 눈물이 나요.. 밤마다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헤서 강아지 안아주면서 운 적도 있어요. 빨리 고쳐주고 우리집에서 오래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중요질문 1) 배변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2) 강아지가 왜 소파에 올라가고 싶어하는건지, 어떻게 고쳐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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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강아지
2025-01-14
라운지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강아지가 배변패드에는 잘 싸는데 종종 카페트, 전기매트에 오줌을 싸요.. 이건 어떻게 배변훈련하는 것이 좋은지 아시나용..? ㅠㅠ
강아지가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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