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냥줍
평소에 츄르를 자주 주던 냥이가 어느날 저를 뽈뽈뽈 쫒아와서 엘베까지 같이 타는바람에 사람손도 정말 잘 탓던 아이라 집에 데려와서 키우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잘 적응하나 싶엇는데 첫날 저녁에 설사를 시작으로 구토랑 설사가 계속 되고 처음부터 콧물이 심햇던 아이라 동네 병원가서 허피스인거같다고 주사를 이틀 맞췃더니 구토와 콧물은 줄엇지만 설사는 계속 되네요. 또 성묘라서 길생활이 그리운지 자꾸 문 밖을 보며 울고 나가고싶어해요. 오늘은 밥도 안먹고 공복토랑 설사는 계속 하고 기운도 없네요.. 남편은 다시 밖으로 돌려주자는데 애가 아프기도 하고 사람 손도 너무 잘 타던 아이라 걱정도 되요. 다시 밖으로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2025-06-25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