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을까요..?
한달된 고양이를 분양받은지 3일 지난 고3 학생입니다. 운좋게 고양이를 분양받을 기회가 생겨 무작정 키우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후회중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1) 집이 마루바닥이라 슬개골 탈구 위험성이 큽니다.
2) 누난 대학생에 부모님은 맞벌이, 저는 고3 학생이라 야자를 하고 오는데요. 그렇게 되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혼자 있게 되는데요. 부모님은 저하고 누나보고 알아서 키우라고 하십니다. 외로움을 많이 탈 것 같아요..
3) 비어있는 시간에 사고가 나면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직 어리니까 훈련시키면 가능할까요..?
이외에도 산더미같지만 큰 이유 3가지를 골라서 써봤네요.. 경험담이라도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2021-05-28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