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지 얼마 안됐는데 가족 중에 한명이 쉬고있는 냥이한테 간식주겠다고 손으로 츄르를 줬거든요. 저는 냥이한테 보상외의 용도로 간식을 안 주려하는 편이라 주지 말라고 했어요. 아직 경계도 안 풀었는데 가까이, 그것도 손으로 주는 것도 좀 걸려서...근데 하나쯤은 괜찮다면서 그 가족이 츄르를 주던 중에 손가락을 물렸어요. 전 그러게 왜 굳이 경계하고 있는 애한테 가서 그걸 주냐, 자업자득 이란 식으로 말했는데 엄청 기분나빠하면서 들어가더라구요. 말을 너무 심하게 한건가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