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코코랑 놀다가 아빠가왔거든요? 코코랑 아빠랑 그..엄청 사이가 안좋아요. 그래서 코코가 아빠를 무서워하는데 그래서 코코가 당연리 무서우니깐 으르릉을거렸어요. 아빠가 그 전에 한 짓거리가 있으니 으르릉 거렸겠죠? 어쨌든 코코가 으르릉 거린순간 아빠가 장난감 망치들고 바닥을 치면서 우리 친척들이 다 보는 앞에서 혼냈어요. 그때 코코가 제 뒤에 숨으면서 오줌을 엄청 지렸어요. 그 뜻이 무섭다는 뜻이에요. 근데 그때 아빠가 자기가 코코 무섭게 해서 오줌 지리게 했으면서 저보고 치우라는거에요! 그래서 전..묵묵히 치웠죠.. 그러다 손을 비어서..피가 났어요..ㅠ 그때 뭐라 하고 싶었는데 아빠한테.. 너무 아빠가 무서워서.. 그리고 진짜 어이없는게 코코가 친척들 앞에서 아빠한테 으르릉 거렸는데..진짜 충격적인 말을 했어요. 아빠가 뭐라했냐면
"너는 오늘 운 좋은거야 친척들이랑 가족들 어디 가고 너랑 나랑둘이 있었으면 넌 이미 사무실로 끌려가서 뒤졌을꺼야" 라고 했어요. 전 그때 몰래 아빠한테 ㅗ 를 날렸어요. 그리고 속마음으로 엄청 욕 했어요. 이런 아빠 아니다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진짜 힘들게 고민해서 글 올립니다.)
ㅠㅠ 보기만해도 정말로 화가나고 속상하네요ㅜㅠ 코코 그렇게 예쁜 아이를...
역시 가족을 데려와서 키우는건 가족의 동의가 전부 다 필요한 법이죠...
처음 코코를 데려왔을 때 아버님께서 반대하셨나요?
그리고 슬프지만 아버님의 흥분도 가라앉히고 코코의 안전을 위해 친구분이나 사촌분들 등등 아시는분들의 집에 잠시 맡겨놓아도 좋을 방법일 듯 해요...
에구...ㅠㅠ 옛날에는 강아지란 가축과도 같은 동물이였지만.. 지금은 엄연한 가족인데아버지께서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계시나 보네요ㅠㅠ 사실 화를 내고, 가두고, 강아지에게 육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히는 일은 “동물학대”라고 보셔야 될 것 같아요ㅠㅠ 아버지께 “코코가 왜 싫어요? 코코는 우리 가족 아니에요? 코코를 막 처벌하고 가두는 행위는 동물학대에 해당된다구요!!” 라고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아버지께서 약간은 찔리실(?)겁니다. 막 화내시고 심한 경우에 때리게 된다면 아버지를 아동학대로 신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냥이신부가될거얌님께서 아버지께 코코 학대하지 말라고 하시면 아버지 성격상 화내실 가능성이 매우 높죠. 하지만 아버지가 무서우니까 코코를 지켜주지 않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아버지께 코코를 가두고 큰 소리로 혼내는 일은 엄연히 동물 학대라고 설명해드리면 아버지께서 화내시더라도 계속 겁내지 않고 버티고 계시면 아버지께서도 인정하실지도 몰라요! 아버지가 무서워도 용기를 내면 코코를 지켜줄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저도 우리아빠랑 시대가 다르다보니 옛날에는 다 길냥이 밥주듯 키웠잖아요
그런식으로 키우는 줄 알고 우리랑 갈등이 일어나기도 해요ㅠㅠ우리는 뭐든 좋은건 다 해주고 싶은데..
다들 옛날식으로 사려는 행동이 남아있어요..
특히 밥도 생선뼈같은거 주려하는거 간신히 막고 사료라도 주는중이죠ㅠㅠ
간식, 장난감등은 우리돈으로
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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