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을까요..?

한달된 고양이를 분양받은지 3일 지난 고3 학생입니다. 운좋게 고양이를 분양받을 기회가 생겨 무작정 키우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후회중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1) 집이 마루바닥이라 슬개골 탈구 위험성이 큽니다. 2) 누난 대학생에 부모님은 맞벌이, 저는 고3 학생이라 야자를 하고 오는데요. 그렇게 되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혼자 있게 되는데요. 부모님은 저하고 누나보고 알아서 키우라고 하십니다. 외로움을 많이 탈 것 같아요.. 3) 비어있는 시간에 사고가 나면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직 어리니까 훈련시키면 가능할까요..? 이외에도 산더미같지만 큰 이유 3가지를 골라서 써봤네요.. 경험담이라도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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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식빵
2021.05.29
고양이가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가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자신이 없을 때 사냥 등등을 하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맹구맹구
2021.05.28
1. 슬개골은 거의 유전이라 고양이는 강아지정도로 슬개골이 흔하지는 않으니 이 부분은 막 정말 미끄러운 대리석 바닥정도 아니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거에요. 2. 한달된 고양이라니ㅠㅠㅠ 정말 케어가 많이 필요할텐데 거의 하루종일 혼자 있네요... 지금 수유기간 아닌가요? 거의 6번에 나눠서 먹이고... 이제 슬슬 이유식으로 바꾸는 시긴데 밥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3. 훈련은 가능하겠지만 집에 위험한 물건들 다 치우시고... 최대한 많이 놀아주세요. 이제 에너지도 엄청날텐데 많이 말썽 피우게 될건데 부모님이 싫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네요ㅠㅠ
영케이
2021.05.28
@맹구맹구수유는 안하고 사료 물에 불려서 먹이고 있어요 .. 하루에 한 4~5번 먹이고 있구요. 그리고 부모님도 저하고 누나 없을 때는 돌봐주신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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