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트라우마, 예민성 으르렁거림

어릴때 강아지가 미용실을 잘못 갔다오고서부터 꼬리와 엉덩이쪽에 굉장히 예민해졌습니다.. (병원 가서 진찰을 받아도 피부병은 아니라고 하고 합니다) 병원이나 처음가는 장소에서는 무서워서인지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집같이 편안한 장소에 오면 옷 입힐때나 안아줄때, 씻길때 미친듯이 으르렁거리면서 빙빙 돌며 자기 꼬리를 깨뭅니다. 마치 꼬리잡기를 하는듯이 말이죠. 정말 사납게 굴어서 잡아주다가 물리기도 합니다.. 하지먼 분명한건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아닌 꼬리와 견체 후구에 대한 반응인것입니다. 한번 시작하면 도저히 쉽게 진정이 되지 않아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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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크림이견주
2021.12.17
저희 강아지도 그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좀 그랬는데 제가 정확하진 않지만 제 생각에는요... 그 미용실 잘못같다오고 라고 하셨는데 그때 엉덩이랑 꼬리 부분을 다치거나 상처를 입어서 예민한 상태인것 같네요 그 병원같을때 피부병말고 상처 이런건 확인해 보셨나요? 혹시 아니면 지금 사춘기거나 미용할때 트라우마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졌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평소보다 더 사랑을 주시고 평소보다 더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샌가부터 배부분이 예민해졌는데 더 사랑을 많이 주니까 괜찮아졌어요 ㅎㅎ 그럼 잘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거부하거나 으르릉 거리면 건드리지 말고 이해해주세요!! 때리거나 이러면 강아지가 주인에 대한 신뢰가 점점 하락할수도 있습니당!!😥
김보민
2021.12.17
@크림이견주ㅠㅠ 맞습니다. 기본도 안되어있는 동네 미용실에 부모님이 한 번 맡겼다가 허리쪽에 상처가 생긴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 미용사분이 저희쪽에 얘기를 안해서 뒤늦게 알았아요.. 그 미용실에대해 따로 대응을 하지 못했지만 상처는 잘 치요하고 회복했습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회복 하는데는 역시 시간과 사랑이 정답인듯 합니다 ㅠㅠ 답변 감사드려요
크림이견주
2021.12.17
@크림이견주부족한점이 있다면 답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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