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1마리 길냥이 집사입니다.
제가 대표적으로 돌봐주는 길냥이 ‘까미’,’꾸미’ 중에 까미는 사람을 좋아해서 이동장에 넣어서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꾸미도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이라 조만간 병원을 갈 예정이에요.
다만 꾸미는 사람을 무서워해서(만지지는 못하지만 조금 가까이는 와요.)이동장에 제가 억지로 넣을 수가 없어요..
가끔씩 자기 스스로 이동장에 들어가기는 하는데 꾸미가 병원에 가면 이곳저곳 상태를 잘 살필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제를 맞을거 같아요.
그런데 이동장 문을 열면 꾸미가 뛰쳐 나올거 같아서..걱정이네요..
그래서 포획틀을 이용해서 병원에 데려갈 수 있을거 같은데 한번 포획틀에 잡히면 다시는 안잡힐거 같아요..
근데 또 포획틀이 주사를 맞는거나 상태를 살피기에는 더 편할거 같기는 한데..정말 고민이네요..ㅠㅠ
병원 갔다가 저희 집에 구조를 하면 좋은데 부모님의 고양이 반대로 인해 고양이를 반려하지 못하고 있답니다..ㅠ
몇년 째 길에서만 돌봐주고 있어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ㅠㅠ
(혹시 모르니 이동장 사진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