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4일째 되어갑니다
그런데 이사 스트레스 때문인지 밥을 안먹어요
잘먹던 습식캔도 이틀째에 겨우 반틈 먹었어요
건사료는 입도 안대고, 물도 잘 마시던 아이인데 물도 거의 생명에 지장없을정도만 핥짝거리는것 같구요..
지금 4일째 아침에 샛노란 거품토를 해서 찾아보니 공복토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겨우 손에 습식 얹어주니까 그건 먹어서 반틈 먹여주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츄르같은 간식 종류는 먹어서 하루에 2-3개씩 이거라도 급여하고있는데
ㅠㅠ
얼마정도 있어야 적응이 될까요 기존 집에서 쓰던 용품들 그대로 들고와서 다 놔뒀습니다..
안녕하세요, 집사님.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환경이 달라지면 겁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게 돼요. 특히, 고양이는 예민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고양이가 물이나 밥을 조금이라도 먹는다면, 천천히 기다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고양이가 3~4일 정도 밥과 물을 먹지 않는다면 공복토는 물론 지방간이 올 수 있어 조금이라도 음식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
또한, 예전 집에 배치한 대로 용품을 두면 고양이가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불안을 낮춰주는 인공 페로몬이나 스트레스 완화 보조제인 질켄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더욱 자세한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mypetlife.co.kr/3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