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똥

자기가 이 집의 대장이라고 인식하거나,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증이 심하면 모래를 안 덮기도 해요. 저희 호두는 등이 움찔거리는 지각과민증 때문에 우울증으로도 이어졌는데요. 그때, 대소변을 봐도 모래를 안 덮더라구요. 우울증이 아닌 지금도 호두는 자기가 우리 집 서열 1위라고 인식하는지... 모래를 안 덮습니다... ^^ 집사의 운명이죠 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