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카페하나가 있는데 4월 초 부터 앵무새 한마리랑 골든햄스터 세마리가 카페 밖에 놓여있더리고요 처음에는 카페 안에도 아니고 밖에 있다보니까 분양하는 중인줄 알았어요 근데 분양한다는 글이 안보여서 분양은 아닌거 같았고 손님 끌어모으기 수단으로 내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쌀쌀한 날에도 밖에 놔뒀었어요 동물들 지내는 환경도 최악이에요 앵무새는 안키워봐서 모르겠지만..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앵무새는 관심을 주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햄스터는 골든햄스터인데 좁은 곤충채집장에, 부족한 베딩에, 쳇바퀴도 없고 저급한 사료랑 급수기, 코코넛 하우스 이런 것 밖에 들어있지 않아요 심지어 4월 초에는 저런 햄스터 집이 3개가 쌓여있었는데 지금은 햄스터 집이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아요 나머지 햄스터들은 해씨별로 떠난 듯 해보여요 그 카페 앞 지나칠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요 여러분은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