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대한변화

잘먹던 사료를 먹지않으며 뱃가죽이 홀쭉하게 달라붙어보이며 생리라 생각했는데 하혈을 계속합니다. 다리에 힘도 앖고 절뚝거리기도 합니다. 나이는 11년정도 되었습니다.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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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수의사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안녕하세요 스마트 동물병원 신사본원 이태호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여부가 적혀있지 않지만 생리라고 생각하셨던 것으로 보아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로 생각되는데요. 중성화하지 않은 중년령 이상의 암컷 강아지의 생식기에서 지속적인 삼출물이나 혈액이 관찰된다면 자궁축농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식기 출혈이 보일 수 있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비뇨생식기 종양, 방광염, 외상에 의한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 및 복부 초음파 검사가 권장되며 상황에 따라 상위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축농증이란 자궁에 농이 차는 질병으로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데요. 생식기 분비물 외에 자궁축농증의 임상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다음다뇨 등이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둔다면 빈혈, 복막염, 패혈증 등 다른 합병증도 생길 수 있으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리를 절뚝이는 증상은 근육 또는 인대의 손상, 골절, 외상, 관절 질환(ex. 관절염,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아탈구), 또는 신경계 질환(ex. 디스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 후 발생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 감별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답변은 믿을 수 있는 병원 그룹, <벳아너스> 소속 병원의 수의사 분들과 함께합니다. 👉 <벳아너스>란? 반려동물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보호자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병원 그룹입니다.
너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ㅠㅠ빨리 병원에 방문해보시는게 좋을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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