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스마트동물병원 내과 원장 한영은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헤어볼토, 사료토 등은 1개월에 0~2회 이내로 하는게 정상적입니다.
만약 주 1회 이상의 구토를 꾸준히 한다거나, 하루에 2회 이상의 구토를 한다면 비정상적인 상황이니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증상에 맞는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헤어볼의 경우, 정상적인 그루밍 후 고양이털은 소화관을 지나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즉 고양이의 위 안에서 헤어볼이 만들어지는 상황은 섭취하는 털의 양이 너무 많거나, 위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털이 뭉쳐서 결국엔 구토로 이어지는 것이며 최악의 경우 헤어볼이 너무 커지게 된다면 위장관을 막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헤어볼을 토한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헤어볼 관리 사료나 영양제를 급여하시어 대변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하시는게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 된다면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해 위 안에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헤어볼이 없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답변은 믿을 수 있는 병원 그룹, <벳아너스> 소속 병원의 수의사 분들과 함께합니다.
👉 <벳아너스>란?
반려동물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보호자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병원 그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