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양치를 싫어하는 강아지 이빨 관리법

포메라니안 견주 하루누나입니다 하루가 양치를 너무 싫어해요😭 이빨이 부정교합이라 양치를 꼭 해줘야하는데 양치를 너무 싫어하는 하루...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치 말고 다른 이빨 관리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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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루루기집사
2024.03.02
칫솔을 몸에 닿게 해서 칫솔이랑 친해지게 하고 치약보단 짜먹는 간식같은걸 줘서 더 양치에대한 거부감을 줄여보세요 이것저것 다 안되면 칫솔,치약 종류를 다양하게 사서 강아지 취향에 맞게 해주세요
수의사
일산 스마트동물병원
안녕하세요. 일산스마트동물병원 내과 원장 한영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치아 관련 질환도 자주 발생하고, 대부분의 치료가 발치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치아 관리에서는 양치질이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물리적으로 치태(플라그)를 꼼꼼히 닦아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치석껌 같은 경우는 강아지들이 씹을 때 어금니 쪽으로만 씹고 종종 어떤 아이들은 왼쪽과 오른쪽 중 한 쪽 치아만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 치아 관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양치질 잘하시는 분도 어금니 쪽 세세한 관리는 어렵기 때문에 양치질과 치석껌 병행하신다면 제일 이상적입니다. 치석껌은 가급적 고기붙은 우유개껌같이 간식류보다는 치석관리전용으로 나온 제품 사용하시며, 치아 골절의 위험성이 큰 너무 딱딱한 간식(ex: 소힘줄), 뼈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양치질과 치석껌은 매일 최소 1회씩 진행하시는게 권장됩니다. 아이 치아가 많이 약해서 치석껌도 버거워한다면 동물병원 처방식 계열 중에 치아관리 제품(ex: 힐스 t/d, 로얄캐닌 덴탈)도 존재하나 아이가 관리받고 있는 내과질환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치아 영양제들은 대부분 효과가 미미하고 아이들마다 편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 차선책입니다. 양치질은 기본적으로 모든 강아지들이 좋아하진 않습니다. 대신 거부감을 줄이고 익숙해지는 방향으로, 참을만하게 만들어주는 노력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좋아하는 맛의 치약 찾기 강아지들은 가글을 못 합니다. 치약같은 경우 입에 들어가면 전부 삼키게 되기 때문에 사람처럼 연마제 등 치아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들을 첨가하지 못 합니다. 따라서 치약의 성능은 대부분 비슷하고, 그렇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맛이 아이에게 제일 좋은 치약입니다. 2. 치약을 간식처럼 생각하게 하기 처음에는 바로 칫솔에 발라 양치질 하는 것보다 치약만 츄르간식처럼 주면서 치약을 꺼냈을 때 바로 달려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1~2주 정도 거칩니다. 3. 치약이란 간식을 칫솔이란 간식 그릇에 담아주기 하루가 똑똑해서 이미 칫솔의 형태를 기억한다면 이 과정은 스킵해야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양치 교육할 때 칫솔에 여러 간식/치약을 얹어주면서 칫솔을 간식그릇으로 인식하게 해서 마찬가지로 칫솔도 꺼냈을 때 달려올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4. 칫솔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조금씩 구강 터치 늘리기 3번에서 이미 칫솔을 보고 도망가는 상태라면 칫솔의 종류를 바꾸고(기본적인 형태 칫솔/손가락 칫솔/손가락에 면거즈 감아서 닦아주기 등) 처음부터 구석구석 닦기보단 일주일 정도는 앞니만 터치 -> 조금씩 송곳니, 어금니 쪽으로 가는 식으로 자극을 점점 늘려갑니다. 이런 각고의 노력에도 하루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비교적 양치가 빨리 끝나는 앞니,송곳니만 양치하시고 어금니는 치석껌/구강 처방식으로 관리하는게 마지막 타협점일 것 같습니다 ^^; 👉 <벳아너스>란? 반려동물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보호자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병원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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