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양이를 데려온지 한 달인데...

고양이 현황 정리 • 종: 랙돌 • 나이: 약 9개월 • 입양 시기: 한 달 조금 넘음 (캐터리에서 분양받음) 생활 환경 • 주요 공간: 옷장 있는 방 • 구성: 옷장, 미니 소파 외에는 없음 • 배치: 화장실, 캣타워, 사료, 물 • 행동 변화: • 입양 초기 (~3주 전): • 주로 소파 밑에서 생활 • 새벽에 사람 없을 때만 거실로 나옴 • 현재 (최근 2주간): • 낮에도 사람 없으면 거실에서 혼자 놀이 • 거실에 사료와 물 배치 후, 밥 시간 되면 나와서 먹음 • 하지만 사람이 오면 소파 밑으로 도망 • 소파 밑 차단 후 변화 (며칠 전): • 소파 밑 출입 차단 → 캣타워 뒤로 숨음 • 새벽에는 캣타워 맨 위에 올라가 있음 최근 반응 (어제) • 츄르 반응: • 그릇에 츄르 담아 건넴 → 슬금슬금 나왔으나 바로 먹지 않음 • 사람이 나가자 그제야 먹고 다시 캣타워 뒤로 숨음 이런 상황입니다. 좋아지고 있는거 맞을까요? 빗질도 해주고 싶고...발톱도 깍아주고 싶은데...도망가기 바쁘니...참...ㅠㅠ 캣타워 뒤에 숨어 있는 상태에서 만져주면 또 하악질하지는 않고 도망가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이게 그르릉 소리를 내던데...좋다는 소리인건지 아닌건지...보통은 그르릉 소리 내면 좋다는 소리라고 하던데 좀 다른 느낌인 것 같아서...만져주면 소리 내다가 고개 돌리면서 소리를 낼 때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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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현재 상황을 보면 고양이가 점점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는 게 맞아요! 처음엔 소파 밑에서만 생활했지만, 지금은 거실에서 혼자 놀이도 하고, 사료도 먹으러 나오고 있잖아요. 물론 아직 사람 앞에서는 경계를 많이 하지만, 이 정도 변화는 긍정적인 신호예요. 아직은 그래도 사람을 경계하고 있으니 강제 접촉보다 신뢰 형성을 먼저 해주시고, 접촉이 좋은 경험이 되도록 하면 좋을 것 같고, 츄르를 손에 묻혀서 직접 주는 방식으로 먼저 신뢰를 형성하면 좋은 관계로 형성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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