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가 되어서 수술을 여러번 해가지고 이제 수술이 불가능하다 하셨어요.. 근데 최근데 산책하다가 다리를 너무 절어서 슬개골 탈구가 재발한거 같아요.. 걸을때도 뒷발을 들면서 걸어요.. 이땐 어떡해야하나요 수술도 이젠 안되는데 강아지는 계속 뒷발 들면서 걷고.. 이럴땐 산책이랑 공놀이 같은거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그리고 슬개골 보호대 같은거 진짜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슬개골 탈구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 텐데요.
현재 우리 아이가 슬개골탈구 수술이 어렵다고 진단을 받으셨으니 지금부터는 "통증 완화"와 "관절 보호"를 목표로
일상생활을 조심스럽게 조절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산책은 짧고 잦게, 한 번에 5~10분 이내, 평지 위주의 산책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이가 아파하거나 절뚝거린다면, 안고 귀가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공놀이의 경우 점프와 갑작스런 방향전환이 있을 수 있어, 노즈워크 놀이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슬개골 보호대의 경우 효과가 제한적이라 수의사 상담 후 착용 여부를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