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가 생겨 스테로이드와 진통제 챙겨먹이고 있고
집에서 적외선 조사기 해주고
짧은 배변산책 해주고 있어요
침치료와 레이저 치료는 담주부터 시작하는데..
미용전에 아파서..
발톱과 발바닥 털이 많이 자랐거든요..
그냥 편히 두고 휴식시키는게 제일 좋지만..
다리 힘이 없어서 더 미끄러지고 불안해서
제 무릎위에 엎드려서 앞 발 털 자르고
뒷발은 하우스에 엎드린 채로 잘라 쥤는데
하면 안되는 행동인가요....
비가 와서 흙이랑 배변이 곳곳에 묻어
옆으로 안고 목욕을 시켜야하나 싶기도한데..
아프로 하지말아야 하나 걱정이 되서요..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우리 아이가 현재 허리디스크로 치료 중이라 많이 걱정되시죠.
강아지가 허리디스크로 다리 힘이 약해진 경우 미끄럼 방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발바닥 털이 길어 미끄러질 경우 허리에 추가적인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발바닥 털을 정리해 주신 것은 잘하신 행동입니다. 다만, 털을 다듬을 때는 아이의 자세와 긴장도를 잘 살펴주셔야 합니다.
또한, 현재 상태에서는 목욕이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목욕 여부는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