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우리 아이가 병원에 다녀온 후로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 가기 망설여지시죠. 너무 공감가네요.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낯선 냄새까지… 고양이들에겐 병원이라는 곳이 정말 큰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
말씀하신 ‘코 위에 딱지 같은 것’은 단순한 외상일 수도 있고, 곰팡이·세균 감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호자님처럼 정확한 발생 시점을 모르고, 아이가 특별히 긁거나 아파하는 행동 없이 발견된 경우에는 일단 아래 항목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딱지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으며 통증없이 만져도 별 반응이 없다면 조금 더 지켜보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딱지를 만졌을 때 아이가 아파하거나
딱지 부위가 붓거나 한다면 진료를 미루기보다 병원에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