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치킨 기르고 있는 집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집 고양이가 갑자기 배변실수를 자주 해요. 지금부로 4살이 됐는데 전에도 이런 적 몇 번 있었지만 금방 그 행동이 고쳐졌거든요.
근데 최근들어부터 자꾸 고양이가 화장실 2개나 있고 화장실 한 쪽에 맛동산을 제조해놓았으면서 자꾸 남은 맛동산을 저희 화장실 앞에 깔려있는 수건이나 바닥에 널브러진 제 잠옷 바지, 그리고 제 이불, 고양이용 터널에서 자꾸 제조하려 합미다. 모래 갈이도 거의 최근에 했고 화장실도 제때 잘 치워줍니다. 혹시 화장실 크기가 마음에 안 든다고 시위하는 걸까요 아니면 어디 아픈 걸까요…? 화장실 위치는 거의 구석에 있고 아기 때부터 사용 했습미다.
차라리 처음부터 그 곳에 실례하는 거면 모르겎는데 항상 화장실1에서 싸고 화장실2에도 싸거나 다른 곳에도 싸고 이렇게 나눠서 처리를 해요…ㅠㅠ 너무 걱정되기도 피곤하디도 합니다. 방금도 그랬어요…유달리 제 물건(이불,바지) 집착하네요 요즘에ㅠㅠㅠ 이유가 뭘까요?
(원래 화장실1은 소변 누는 용도로 사용하고 새 화장실2는 대변 보는 용도로 본인이 나눠서 사용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