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우리집냥이가 한번씩 물어요..

9살 브리티쉬숏헤어 인데요~가만이 있다가 뒤에서 다리(발쪽)을 공격하거나, 앉아 있을때도 갑자기 물어서 긁히고 피가나고 이빨자국까지 나도록 물어요. 갑자기 왜그런건가요? 비마이펫에 올려져있는 글을보면 1.놀이라고 생각한다 2.이제 귀찮다는표시3. 이정도는 괜찮겟지?4.건강상의 문제 스트레스 문제는 아니고.. 물론 냥이는 뭘 잘못한건지 모르니 또 골골솔 부르고.. 한달에 두어번은 공격을 당하는것 같아요. 왜그런지 알려주세요 ㅠ 절대 건강상이유 피부병 등등 이유는 아니예요..애지중지 아기처럼 2개월때부터 키우는 애인데..어릴때 손으로 놀이해주지도 않았어요...추가적으로 사람가려서 물어요.남집사에겐 절대복종인데.. 저한테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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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늦어진 답변에 죄송합니다. 우리 아이가 한 집사만 물어서 걱정이시죠. 1. 아이의 갑작스러운 물기, 긁기 등은 경계선 침범에 대한 항의일 가능성이 크며, 이런 순간에 공격적으로 보이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귀찮음” + “내가 지금 원하지 않아”라는 의사 표현일 수 있어요. 또한 고양이는 상대에 따라 표현을 다르게 해요. 남집사님에게는 위계질서를 느껴서 억제하지만, 보호자님과는 정서적으로 더 가깝고 편해서 더 솔직한 표현(=공격성 포함)을 보일 수 있어요. 오히려 신뢰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 2. 스트레스나 질병이 아닌 경우, 놀이 부족 때문일 수 있어요. 이럴 땐 짧고 자극적인 놀이를 하루 2~3번 루틴화 해서 성공적인 사냥으로 간식으로 마무리하는 루틴이 좋습니다! 아이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찾고자 하는 보호자님의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져요. 포기하지 않고 알아가려는 지금 이 과정이, 분명 아이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거예요. 응원합니다!
두부언냐
2025.08.01
@비마이펫 두부매니저답변 감사합니다^^ 아기때부터 놀이반응이 별로 없는냥이지만 새로운 장난감엔 길게는 5분 ㅎㅎ 정도는 보이니 새로운 장난감을 좀 많이 사서 놀이를 해줘야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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