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등 특정 부분 털이 많이 빠지고, 비듬이 많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일본으로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현재 7살 된 아이인데, 오늘 빗질을 해주다보니 등의 특정 부분 털이 많이 빠져있는 것을 보고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비듬도 근래 등쪽에서 많이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원체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 최대한 피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데려가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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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등 쪽 털이 많이 빠지고 비듬이 동반되는 경우, 단순한 건조증이나 털 엉킴으로 인한 피부 자극일 수도 있지만, 곰팡이·진드기 같은 피부 기생충, 알레르기성 피부염, 내분비 질환(갑상선·호르몬 이상) 등 여러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털 빠진 부위에 발적, 딱지, 진물 같은 피부 변화가 있는지와 아이가 그 부위를 자주 긁거나 핥는지 등을 지켜보시고,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가 병원을 싫어하더라도, 지금 단계에서는 정확한 피부검사와 진료를 받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아이가 잘 회복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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