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답변 한번만 꼭 좀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은 답변 안해주셔도 되니 부탁드립니다.... 간절합니다...

강아지가 귓병이 생긴 이후로 언제부터인가 눈을 미친듯이 긁는데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눈꼽도 심하지않고 회색 찐득한 눈꼽 평범하게 끼는거랑 빨갛지도않고 눈에충혈도없는데 눈을 미친듯이 긁습니다. 병원에선 알러지같다고만하고 안약을 줬는데 안약을 줬음에도 미친듯이 긁어대는데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밤과낮 상황 구분없이 산책도중에도 그러고 쉬고있을때도그렇고 눈을 저렇게 비벼도 되나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비비는데 이유만이라도 좀 제발 알고싶습니다 ​ ​ ​ 쿠싱과 심장병이 있는데 연관성이 있을까요? 복명음은 크게 들린지 거의 반년은 된거같고 어딜가나 못고쳐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귓병은 귀지도없고 그런데 귀를 계속 텁니다 병원에선 외이염 같다고 그냥 연고랑 약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뭔 사료를 20번 정도 계속 바꿔줘었는데 뭔 사료를 먹어도 식이알러지 반응이 올라옵니다 너무 자주 바꿔준것이 문제일까요? ​ ​ ​ 양쪽눈을 다 긁습니다 눈주변이 아니라 눈알을 긁습니다 현재 또 다른 병원에서 안약 이번엔 냉장보관하는 안약과 이전 병원에서 받은 실온 보관 안약 2개를 5분 간격으로 넣어주고 넥카라를 하루종일해줘도 잘때 벗겨주면 벗겨준 동시에 긁습니다. 그리고 특이 증상이 있는데요 애가 겁이 좀 많아진것인지 밖에 산책 나가서 다른 강아지들을 보면 원래 안그랬는데 뒷다리를 부들부들 떱니다. 추워서 그런가 싶어서 옷 2개를 껴입어도 떠는거보면 추워서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귓병(귀에 흰색 뾰루지같은 돌기같은게 나있습니다 귓병 이후로 눈관련 긁는 증상들이 갑자기 생겨났는데 이 모든것들이 제가 귓털을 아이를 바닥에 눕혀서 이어파우더 가루를 뿌려주고 뽑아줬고 이 이어파우더들이 굳어서 얇은 흰 딱지처럼 된것들을 딱아주고 했어야했는데 모르고 그냥 귀세정제를 귀에 부어서 귀청소를 해주고 그래도 애가 계속 귀를 터니까 쇠면봉으로 살짝 깊게 해준것이 혹시 고막 천공으로 그 물들이 내이에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켜 뇌에까지 문제가 된것일까요? 아니면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당뇨로 (새벽2시 3시 5시 마다 매일을 밥달라고 새벽마다 짖습니다- 이걸 생각해서 낮에 일부로 밥을 안줍니다 새벽2시 3시 5시 까지 모두 합쳐야 하루 한끼 정량이 완성되게 계산해서 줍니다) 이렇듯 밥은 정량을 주고 있는데 4.5kg 에서 4.1kg 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신기한점은 오늘 산책을 나갔는데 애가 밖에 세상에 집중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눈을 안 비볐습니다. 근데 또 가끔 앉아서 휴식할때 어제같은 경우 또 한쪽 눈을 비볐습니다. 특이점은 한번 긁을때 꼭 한쪽만 긁는다는 것입니다 왼쪽을 긁었으면 오른쪽 안긁고 이런식입니다.. 두 병원에선 모두 알러지라고만 하는데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 귀에 난 뾰루지인데 이게 거의 한달째 안없어지고 있습니다 이어파우더와 귀세척 이후 바로 생겼습니다 혹시 쿠싱으로 인한 당뇨로 안압이 증가하여 그럴까요? 아니면 부신양성종양이였는데 방치해서 양쪽이 전부다 크기가 정상크기에 3배로 되서 이게 뇌하수체에도 문제를 준것일까요? 이게 눈긁는것이 최초 발견했을땐 저 귀에 뾰루지 난 오른쪽 귀 ( 이어파우더와 귀세정제는 저 뾰루지 난 한쪽만 세척하고 진행하고 나머지 귀는 안했습니다) 눈 긁는것도 우연의 일치인지 오른쪽만 긁다가 이제는 왼쪽도 긁습니다. 제가 여러 경우의 수들을 다 말씀 드리고있는데요.. 그리고 저희 집에 아이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카페트와 이불을 깔아놨는데 이게 거의 3년째 세탁이나 청소나 빤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단독주택이라 옆에 마당이있습니다) 혹시 이 때문일까요? 아니면 산책할때 은행나무 숲길을 자주 가는데 은행을 가끔 밞는데 아이가 지간염이 거의 몇년째 있어서 매일을 자기 발을 빨면서 이불도 같이 혀로 빠는데 그 은행 밞은 발이 은행때문에 문제가된것을 눈근처를 긁다가 그리 된것일까요? 전 분명이 이 중에 이유가 있다고 보거든요 견주의 직감으로요 근데 이걸 대체 어떻게 해처나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재 병원만 두곳 다니고 있는데 진전이 없어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부신종양과 심장병 그리고 허리디스크로 병원 순례다니는게 좋을게 전혀 없는 상황인데 또 병원 순례를 다녀야할까요? 아니면 전정계증후군 뇌신경계통일까요?.. 눈 긁는거 이외에 또 다른 증상들이 있어야 하는거아닌가요..?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산책할때 원래 아이가 그런적이 없는데 앞에 사물 (나무)와 부딪혔습니다 원래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따로 제 손으로 가까이 댓다가 안댓다가 좌우로 상하로 해보니 눈을 깜빡거리며 반응하는거보니 잘보이기는 잘보이는듯하긴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다른 강아지를 만나는걸 굉장히 싫어하면서 좋아하는게 동네 강아지한테 자기 발로 찾아가더니 또 막상 그 강아지한테 대려다주면 부들부들 온몸을 떱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리고 제가 애가 하도 이곳저곳 아프니 새벽에도 절 괴롭히니 제가 요즘 고함을 자주 지르는데요 애가 부들부들 떨면서 집으로 돌아갈때도있습니다.. 이때문일까요? 다음날에도 또 다음날에도 또 동네개들한테 자기발로 찾아가자고 그 길로 똑같은길을 가고 막상 대려다주면 깨갱 거리면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또 찾아가고 싶어하고 이럽니다.. 어떤 수의사분은 스트레스를 아이가 많이 받으면 눈을 긁을수있다는데 그럴수도있을까요? 원래 아이가 겁은 많았지만 요즘은 조금만 스트레스 상황이 오면 부들부들 온몸을 떱니다 예전에는 떨지는 않고 그냥 낑낑거리기만 했는데 이제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거든요 그리고 최근 엑스레이상 뒷다리쪽 한쪽 뒷다리가 뼈부분(흰부분) 이 검정색이 많다고 하여서 아이가 오래 걷지않으려하는것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더욱 그런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품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산책 도중에도 산책시 의자에 앉아 쉴때도 하품을 자주 합니다 평상시 보다 거의 10배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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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호자님, 글을 읽는데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프네요… 아이가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데다, 눈까지 그렇게 긁는다면 얼마나 걱정이 크실지 충분히 느껴집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은 알레르기, 귀와 눈, 신경계, 그리고 스트레스 반응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또한 쿠싱증후군과 심장병이 함께 있다면, 호르몬 변화로 피부나 점막이 예민해지고, 혈류나 압력 변화로 이상 감각(간지러움, 떨림, 과도한 하품)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권해드리고 싶은 건, - 신경계 또는 안과 전문 수의사에게 정밀검사(안압, 신경 반사, MRI 등)를 받아보시고, - 집 환경(오래된 카펫, 알레르겐 노출 가능성)은 최대한 청결하게 관리해보세요. 보호자님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하시기보다, 현재 해주고 계신 돌봄만으로도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 정말 지치고 답답하시겠지만, 아이의 증상은 원인을 찾으면 분명히 조절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다음 진료는 “알레르기 외에 신경성 혹은 내이 문제 가능성도 함께 봐달라”고 꼭 말씀해보세요. 보호자님과 아이 모두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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