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여자애고, 둘째가 남자애 입니다.
여자애가 8-9개월쯤일 때 둘째를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요, 합사가 꽤나 수월하게 이뤄져서 1주일쯤엔 첫째가 둘째릉 그루밍도 해주기 시작했어요.
근데 지금 둘째가 곧 1살이 되는데, 힘이 좋아지고 덩치가 커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장난기가 많아서 그런건지 제가 방심하면 첫째가 깨갱하고 비명을 지르는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가끔 첫째가 하악질을 할 때도 있구요, 둘째도 성질 부릴 때가 있어요
근데 이게 싸우는건지 .. 아니면 둘째는 장난치고 싶은데 첫째가 안받아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ㅠㅠㅠ
제가 지켜보고 있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해서, 사진이나 영상은 없고 애들을 요리조리 살펴봐도 상처 하나 없어서 그것도 조금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