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봤는데요! 첫째가 둘째를 진짜 공격하려는 느낌보다는, 관심이 너무 많아서 좀 과하게 들이대는 느낌에 가까워 보여요. 근데 둘째 입장에서는 갑자기 확 다가오니까 좀 부담스럽고 놀랄 수 있을 것 같아요. 박스 쪽으로 피하거나 앞발로 막는 모습도 보여서, 아직은 둘이 오래 자유롭게 같이 있게 두기보다는 짧게짧게 만나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당분간은 보호자님이 옆에서 봐주는 상태에서 1~3분 정도만 짧게 만나게 해보세요. 첫째가 너무 신나서 달려들려고 하면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시선을 살짝 돌려주시고, 둘째가 피하거나 숨으려고 하면 그때는 바로 분리해 주세요. 혼내기보다는 “분위기 험해지기 전에 끊어준다”는 느낌이면 됩니다.
둘이 가까이 있어도 간식 잘 먹고, 냄새만 맡고 지나가거나, 같은 공간에 있어도 크게 긴장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때부터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 돼요. 반대로 하악질, 으르렁거림, 털 세움, 세게 무는 행동, 한쪽이 계속 숨는 모습이 반복되면 다시 냄새 교환이나 문틈 대면부터 천천히 해주시는 게 안전해요! ㅠㅠ 합사 참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