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메리츠는 슬개골 첫 1년간은 보상 안 해주더라고요. 1년 안에 진단받고 치료하게 되면 보상을 못 받는다는 함정...<br /> 백내장은 다 되는거일걸요? 삼성화재만 백내장 면책기간이 90일이라고 여기 사이트에서 봤습니다.<br /> 근데 백내장은 어차피 노견한테 오니까.. 전 크게 신경 안 썼고, 슬개골이랑 스케일링만 찾아봤어요<br /> 최근에 나온 보험은 구강/피부질환 다 되는 것 같던데요. 물론 문제는 보험료;;<br /> 저희 아이는 3살인데 db에서 보험료 확인했더니 월 6만원인가 나왔어여..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쌌어요ㅠ<br /> 한화는 더 쌌는데 1년짜리라서 논외로 했고욤.아직 메리츠는 가격 못 봤네요..</p>

<p>자기 영역 침범했다고 생각해서 짖는거 아닐까요? 앉아 훈련이 되어있다면 흥분해서 짖을 때 앉아 등 해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서로 적응기간을 가질 때는 분리를 해놓고 조금씩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글구 경험상 짖음엔 무관심이 제일인듯 싶더라고요;;;</p>

<p>저희집 강아지도 엄청 소리에 민감해서 예전에 훈련법을 공부해본적이 있어요. 다른 강아지 소리에 짖는 것은 자기네들끼리 소통하려고 짖는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주인한테 알려주려고 하는거라 합니다. (사실 강아지끼리는 냄새로 소통하긴 하죠) 강아지는 생존본능이 있기 때문에 자신 및 주인에게 위협이 되는 환경이라고 인지하면 그것에 대해서 반응하는거라고 합니다.</p> <p>고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반응하는 소리를 우선 찾고, 그것은 위협이 아니다ㅡ즉, 소리가 들려도 우리에겐 아무 변화가 없다ㅡ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입니다.<br /> 예를 들어서, 다른 강아지가 짖는 소리, 벨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그 소리를 유튜브에서 찾아 틀어놔 보세요. 너무 크게 틀지는 말고, 볼륨을 작게 틀어놓고 나중에는 진짜 벨소리 정도로 소리를 높여보세요.<br />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소리가 날 때 환경변화가 전혀 없어야 합니다. 소리를 틀어놓고, 집에서 하던 일을 그냥 계속 하세요. 그렇다면 강아지는 이 소리는 위협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고 더이상 짖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과도하게 짖는다고 합니다. 에너지가 과도하게 남아있다 보니 사소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죠. 노즈워크, 산책 등을 하면서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병행해보세요. 저의 경우에는 효과가 많이 있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