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정도 된 아이 고양이에요 집에 있는 전신 안마기가 오래되어 발 마사지 하는 부분이 약합니다 어린이가 발 마사지하는 곳에서 점프를 하면서 발판이 밑으로 쿵 하는 과정에서 타이밍이 좋지 않게 아기 고양이가 그 밑으로 기어가고 있어서 안타깝지만 사고가 발생했어요 고양이가 너무 숨만 가쁘게 쉬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라서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보니 두개골이 골절이 된 상황이고 폐가 찢어져 피가 흐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입원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현재 오늘로 4일 째 입원하는 상태입니다 근데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회복이 빨라서 폐 부분의 피는 멈춰 이제는 꽤 호흡도 안정적으로 쉬는 중이에요 그리고 아예 움직임이 없었지만 천천히 하루하루 조금씩 낫는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하루는 눈가 부분을 움직이거나 꼬리를 움직이거나 발을 살짝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고 그 다음날은 발바닥 부분에 물을 묻히면 싫다는 표현, 귀에 바람이 강하게 느껴지면 귀를 움직이는 모습, 눈가도 저번 보다 좀 반응이 있어요 그리고 변이랑 소변도 본다고 합니다 다만 혼수 상태가 언제 깨어날지 모른 다는 점이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직 정확한 자료들이 많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씀하실 수 없다고 하셨고 경험에 빗대어 말씀을 드리자면 7일 째에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7일까지는 기다려 볼 생각인데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아서 인지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7일 후에 괜찮아진다고 해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잘 모르겠어서 더 불안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다른 병원에서는 일주일이 지나서 또 괜찮아져서 26일까지 회복이 된 경우도 있긴 하던데 자세한 사항까지 알 수 없어서 너무 희망고문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